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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면증과 다른 기면증으로 부터 수면의 방해를 받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수면상태의 질을 낮추는 질병들은 우리의 삶을 힘들게 만들 뿐더러, 건강악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요즘은 기면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만성피로와 옳지 못한 식습관등이 체내에 축적되며 규칙적이지 못한 생활패턴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수면장애와 더불어 모든 질환들은 스스로 운동을 하거나, 건강보조제를 챙겨먹으며 자신의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관심이 필요하다.

 

 

- 기면증 원인

 

기면증은 '하이포크레틴' 부족과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으로 발생한다. 기면증 환자의 85% 이상의 환자들은 '사람 백혈구 항원 복합체'의 이상 소견이 확인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다. '하이포크레틴'은 낮에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세포가 감소하면 갑자기 졸음이 오며, 밤에는 숙면을 하기 힘들어지게 된다. 또한 '하이포크레틴'은 렘수면을 억제해 꿈을 꾸는 단계의 수면 상태를 억제한다.

 

 

- 기면증

 

기면증이란, 밤에 잠을 충분히 잠에도 불구하고 낮에 갑작스러운 졸읍에 빠져드는 증상을 나타낸다. 밤에 충분히 잠을 잤다고 생각하지만 낮에 무기력감을 느끼며 이유 없이 졸리며 피로를 느끼는 증세로, 흔히 피곤함과 졸음이 동행하며 갑작스러운 무기력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얕은 잠에 들어 착각과 환각에 빠지는 것도 기면증의 특징 증세중 하나이다. 1 ~ 15분 동안의 발작적인 수면 후에는 어느 정도는 정신이 맑고 개운하며, 잠이 오지 않는 것처럼 느낄 수 있으나, 몇 시간 뒤에는 또다시 졸린 기면증 증세를 나타내곤 한다. 

 

 

또한, 수면마비와 발작의 증세가 수반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발작은 주로 화를 내거나, 흥분을 하거나, 감정 변화의 폭이 크며 자극적일 때 갑작스럽게 운동근육이 이완되어 쓰러지는 경우를 말한다. 

 

 

가볍게는 얼굴 근육이 풀려 표정이 이상해지기도 한다. 이런 증세는 기면증 환자의 50% 이상에서 볼 수 있다. 

 

 

수면마비는 잠이 깨려고 할 때, 잠이 들려고 할 때 전신 근육이 마비되는 증상을 말한다. 더불어 잠에 들려고 할 때 환각을 보거나 무의식적으로 어떤 행동을 하기도 한다.

 

 

기면증은 현대 의학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그러나 전문의사와 상담을 통해 처방을 받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낮잠을 자는 것도 기면증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기도 한다.

 

 

- 기면증 자가진단법

 

1. 앉아서 무언가를 읽을 때 졸음이 몰려 온다.

2. TV를 시청할 때 졸음이 몰려온다.

3. 공공장소에서 가만히 앉아 있을 때 졸리다.

4. 승객으로써 쉬지 않고 1~2시간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을 때 졸리다. 

5. 오후 휴식 시간에 편안히 누워 있으면 졸리다.

6. 앉아서 누군가와 대화를 하고 있을 때 졸리다.

7. 점심식사 후 조용히 앉아 있을 때 졸리다.

8. 차 안에서 운전 중 교통체증으로 몇 분간 멈춰 있을 때 졸리다. 

 

 

= 전혀 졸리지 않다 0점, 가끔 졸음에 빠진다 1점, 종종 졸음에 빠진다 2점, 자주 졸음에 빠진다 3점 

= 총점이 11점 이상이면 기면증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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